사랑꽃 필 무렵

사랑꽃 필 무렵

오희석 시화집

고객평점
제조사도서출판 샘문
원산지대한민국
시중가격13,000원
판매가격 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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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꽃 필 무렵

샘문시선 7002

 

1. 시화집 제목 : 사랑꽃 필 무렵

2. 저자 : 오희석

 

3. 출간일 : 2021615

4. 쪽수 : 124

5. 무게 : 175g

6. 사이즈 : 170mm*215mm

7. ISBN : 979-11-91111-19-4

8. 관련분류 : 국내도서> 문학> 에세이>

국내도서> 문학> > 희곡> 한국시

 

9. 정가 : 12,000

 

10. 목차 :

 

오희석 시화집

 

사랑꽃 필 무렵

샘문시선 7002

 

시인의 말 4

 

인생길 13

속삭임 14

시선 16

환생 17

바보 18

그리운 시선 19

홀로서기 21

오롯이 하나.. 22

오롯이 둘.. 23

사랑 24

심장 25

꼬까신 26

춤추는 심장 27

침묵..돌 하나 툭 28

침묵..돌 둘 툭 28

삶의 전쟁 30

봄 하나..초록 32

봄 둘 꼬물꼬물 33

엔젤 윙 34

35

그리운 엄마 36

가을연주 38

나만의 공간 39

이유 하나.. 41

이유 둘.. 41

사랑화 42

나에게로 오는 길 45

너에게로 가는 길 47

둥글둥글 48

핫칩 51

순백 꽃 52

닿음 54

찐득한 고독 55

눈물 국밥 57

심장소리 59

마음 60

쓰나미 61

입맞춤 62

하늘 바람 63

눈먼 사랑 65

지혜 66

그대에게 드려요 68

춘화 69

별꽃이 머무는 자리 71

마지막 길 72

73

주인공 74

유혹 75

바운스 바운스 77

고요한 눈동자 78

알몸 79

사랑꽃 필 무렵 80

심전도 82

83

20Best드라이버 85

허상 86

87

청춘 89

눈꽃 90

자화상 91

미련 92

채움 94

95

바른세상 96

97

98

세월의 발자국 101

은은한 삶 102

내안의 봄 104

무게 105

겨누기 106

가뭄 107

상흔 108

싱거운 세상 109

봄 하나.. 핑크 110

춘화의 일생 111

나이테 113

 

 

<평설> 비움과 채움의 사랑 - 심종숙

 

<시인 소개>

 

오희석 시인

 

시인, 수필가, 시낭송가

아호: 려원

충남 예산군 거주

서울디지털대학교 휴학 (문예창작)

추사시 시낭송가

추사시낭송회 회원

매헌합창단 단원(12)

마을활동가 (, 사진)

예산문학회 사무차장

예산군 장애인종합복지관 강사

()샘터문학 시화부국장

()샘터문인협회 운영위원

()샘문뉴스 기자(예산지부)

사계속시이야기그룹 회원

한용운문학 회원

한국문학 회원

송설문학 회원

샘문시석 회원

 

<수상>

중앙뉴스 신인문학상(, 등단)

예산국민가요제 우수상

 

<자격증>

시창작가 2급 취득(샘문)

(교육부 심의)

 

 

사랑꽃이 메마른 이들

가슴에 피길 소망하며

 

 

여러 가지 아픔과 상처들이 널려있는 가게에 들렀다.

인생 바구니를 들고 하나씩 꺼내어 담았다.

눈물, 상처, 아픔, 슬픔의 씨앗들을...

그러고는 나름 멋스럽게 계산하고는 주인에게 부탁한다.

 

이 가게에서 제일 예쁜 포장으로 해 주세요

씨앗을 들고 집에 와서는 누가 볼까 무서워 몰래 뜯어보았다. 그리고는 자리에 퍼져 앉아 펑펑 울었다.

그렇다. 그동안 내 인생은 포장이었다.

허드레 포장이였거나, 과대 포장이였다.

누군가가 나의 삶에 대해 지적하는 것도, 위로하는 것도 싫었기 때문이다.

오로지 나 자신만을 위해 걸어온 이 길에 누군가의 잔소리가 싫었다.

 

50이 훨씬 넘어 60고개가 보이는 나이인데 뭐가 그리 무거운 짐이 많았을까!

50대 후반에 접어든 길이 무겁게만 느껴졌다.

어깨에 짊어진 짐이 너무 무거워 가끔은 내려놓고 싶을 때도 있었고 때론 먼 길 떠날 채비를 하고 싶기도 해서 서성거리기도 했다.

갱년기를 앓으면서 모든 게 시들어갔다.

몸도 마음도 겨울에 접어들어 찬바람이 뼈 속가지 스며들었다.

 

어느날, 차에 앉아 내 자신의 어깨를 두드리며 펑펑 울었다.

오늘도 살아내느라 고생했다. 오희석

내일도 잘 살아 낼거지?

그동안 나를 데리고 사느라 얼마나 힘들었니?“

 

그렇다. 난 내 자신을 만난 적이 없었다.

누간가를 위해 희생하고 부딪히고 때론 여자가 아닌 남자로 변신하기도 하면서..

더 늦기 전에 나를 만나기 위한 채비를 해왔다.

부족하지만 내면의 순수함을 만나고 싶었고 내려놓고 싶었다.

어느 날부턴가 사진을 담고 글을 쓰면서 하나씩 하나씩 내 자신을 내려놓는 연습을 했다.

순수한 나를 만나게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다.

이제야 하나씩 깨달아 가는걸 보니 앞으로 먼 길을 가야만 하얀 나를 만날 것이다.

한 여름에 두꺼운 옷을 껴입고 땀을 흘리면서도 난 아무렇지 않은 척 했다.

인생의 계절을 받아들이지 못했고 그저 견디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제는 내가 입고 있는 두터운 옷을 벗으려 한다.

가볍게 좀 더 가볍게...

 

나의 사진과 글이 가슴이 메마른 사람들에게 단비가 되길 소망한다.

아직은 서툴지만 그 안에서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워나갈 것이다.

오늘도 지나는 길에 가게에 들렀다.

바구니를 들고 하나만 담았다.

희망

그리고는 주인에게 말한다.

담아주세요

예쁜 포장지가 필요 없을 것 같다.

집에 가서 혼자 뜯어보고 울지 않을 거니까!

나와 함께 이 길을 걷고 있는

나를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그래서 나....

살아 숨 쉬고 있으니까!

 

이 시화집을 출간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시고 지도와 감수를 해주신 샘터문학 회장님이시며, 대림대학교 주임교수이신 이정록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그리고 늘, 자신의 일처럼 도와준 막역 친구 강은주 시인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며, 늘 곁에서 응원해주는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합니다.

또한 문단에서 같이 활동하는 문인들, 시낭송 동인들, 친구들, 지인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2021.05.01.

 

오희석 드림

 

--------------

 

 

<평설>

 

비움과 채움의 사랑

- 오희석 시화집사랑꽃 필 무렵에 부쳐 -

 

심종숙 (시인, 교수, 문학평론가,문학박사)

 

 

시와 사진의 절묘한 조화는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을까? 언어예술과 영상예술의 틈에서 그 묘미를 찾아볼 수 있다.

언어예술에서 지시하는 바를 영상은 정확히 담아낼 때 이 효과가 있을 것이다.

오희석 시인의 시화집 사랑꽃 필 무렵에는 그런 두 가지 종류의 예술이 한데 융합되어 읽고 보는 이들로 하여 감동으로 다가가게 하려는 방법론적 전략이 숨어있다

사진은 순간의 예술이기에 시인은 어떤 방법으로 융합 예술을 시도하였을까? 또 사진을 먼저 찍고 그 사진의 이미지를 언어예술로 옮겼을까, 아니면 언어예술을 먼저 구상한 후에 거기에 적합한 것을 필름에 담아내었을까?

필자로서는 궁금하지만 우선은 시인의 마음 속에 떠오르는 상상력을 따라 필름에 담아갔을 거라는 추측을 해본다.

그 어느 쪽이든 이 시화집에 실린 시편들과 사진은 그의 마음의 빛깔들이 이루어낸 한 폭에 담긴 두 가지의 예술방식일 것임에 틀림없다.

 

(중략)

 

언어가 지시하는 것을 영상이 담아내어 시각적으로 감흥을 극대화하고 사유로 이끌어가는 데에 목적을 두는 시화집의 의도는 많이 출판되어 왔으나 

오희석 시인의 사랑꽃 필 무렵에는 그만의 독특한 세계를 드러내는데 거기에는 상처, 길찾기, 홀로 서기, 마음 트기, 너에게로 닿기, 마음의 흔적을 더듬어 가보기 등의 여정이 깔려있다.

그리고 그의 언어적 표현 또한 참신하면서도 촌철살인의 경구적 요소와 서정이 짙게 배어있고 간결하면서도 호소력이 있다고 해야할 것이다.

그리고 사물을 상관하여 언어로 운반하는 솜씨에서 간결성과 단순성, 그러면서도 사유의 깊이와 일치와 통일을 향해 나아가는 자아가 숨 쉬고 있는 것이다.

아무래도 사진이라는 영상예술을 시적 언어로 지시하여 효과를 나타내려면 시가 길어져서는 안될 것이라고 생각되는 것은 오희석 시인의 절제된 언어와 그 언어에 담은 메시지를 보아도 충분히 알 수가 있다.

독자가 시를 먼저 읽고 사진을 아무래도 보게 되므로-물론 이 반대의 경우도 있을 수 있겠지만-시에 함축하는 메시지 전달이 어느 하나를 지시하기 보다 다층적이고 다양한 해석을 가능하게끔 영상은 열어두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오희석 시인의 시화집 출간을 축하한다

베스트셀러를 넘어서, 스테디셀러에 등극하고 교보문고 골든존에 등극한 샘터 이정록 시인이 지도 감수 하였다고 한다

또 베스트셀러를 수없이 배출한 명품브랜드 샘문시선에서 출간한다고 하니 이 모두 시인의 축복이다. 성공이 기대된다.


(중략)

 

 

(본문 내용 중에서)

 

인생은 꽃이다

늘 기로에서 꽃을 피우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초행길을

바람과 함께 걸어간다

그 길이 자갈길이든 비단길이든

끝점을 향해 끝없이 걸어간다

멈추는 순간 꽃잎은 떨어진다

 

<인생길, 전체 인용>

 

 

사랑한다 고백하는 것은

그 사람의 삶을 품는다는 것

사랑 앞에 무릎 꿇는다는 것은

그 사람과 생명도 함께 나눈다는 것

그래서 사랑은 심장이 뛰어야

할 수 있는 건가봐

 

<사랑, 전체 인용>

 

 

싹이 튼다는 것

봄에 눈을 뜨고 틔우는 것

 

말을 튼다는 것

닫힌 말문을 열고 틔우는 것

 

가슴을 튼다는 것

마음의 창을 활짝 열고 틔우는 것

 

<, 전체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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